생산자물가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7월(0.3%)부터 8월(0.9%)과 9월(0.5%) 석달 연속 반등했지만, 유가 내림세에 10월(-0.1%)과 11월(-0.4%) 하락한 후 12월(0.1%)과 1월(0.5%) 다시 반등한 바 있다.
농림수산품의 경우 축산물(-2.4%)이 내렸으나 농산물(2.6%), 수산물(2.1%)이 올라 전월대비 0.8% 상승한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(3.3%), 화학제품(0.9%), 제1차금속제품(0.6%) 등이 올라 전월대비 0.5% 올랐다. 산업용도시가스(-9.2%) 등이 내려 전월대비 0.9% 하락했으나 금융 및 보험서비스(0.6%), 부동산서비스(0.4%) 등이 올라 전월대비 0.2% 상승했다.
식료품은 전월대비 0.3%,, 신선식품은 전월대비 2.6%, 에너지는 전월대비 0.4%, IT는 전월대비 0.1% 각각 증가했다. 2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(1.7%), 중간재(0.3%), 최종재(0.5%)가 올라 전월대비 0.5% 상승(전년동월대비 1.2% 상승)했다.
한편 국내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변동을 파악하기 위한 총산출물가지수는 공산품(0.8%), 서비스(0.2%), 농림수산품(0.8%)이 올라 전월대비 0.5% 상승(전년동월대비 2.2% 상승)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