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월 수출입물가, 135.44 전월대비 2.2% 상승

국제유가-환율 모두 ↑…‘수입물가’ 석 달 만에 반등

수출물가지수 등락률(원화기준, %, 자료=한국은행)
[인사이트뉴스=윤성재 기자] 국제유가와 환율이 모두 상승하면서 1월 수입물가가 석 달 만에 반등했다. 수출 물가도 6개월 연속 반도체를 중심으로 3개월 만에 올랐다.

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 16일 발표한 ‘2024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'(잠정)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35.44(2015=100)으로 전월대비 2.2% 오르며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. 전년 동월 대비로는 0.2% 상승했다.

수출물가(원화기준)는 원/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컴퓨터/전자 및 광학기기,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오르며 전월대비 3.2% 상승했으며, 전년동월대비 3.7% 증가했다.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0.4%한 가운데 1월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.8% 상승했다.

수입물가는 국제유가 및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광산품, 컴퓨터/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오르며 전월대비 2.2% 상승했다.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3.5% 상승했으며, 중간재는 컴퓨터/전자 및 광학기기와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오르며 전월대비 1.6% 올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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